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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일상/뭐 2016. 1. 28. 00:05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살순 없지.
싸움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고.
서로 아끼는 마음은 숨기지 않고.
아쉬움에 서운하더라도 상대가 미안해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거라고.
그래도 너무너무 기분이 안좋다고 짜증을 내어 기분이 풀리면 다행인거지, 그럴리는 없다.

볼이 금세 차가워지는 밤, 늦은 시간 퇴근하며 거리의 조명에 밤길을 의지하는 밤. 하하호호 웃음이 나는 거리에 홀로 버스정류장으러 발길을 제촉하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이 너무하다 생각이들어 우울해지는 기분에 니 목소리가 있어 다행이다. 나 빼고 다 행복한거 같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니 목소리가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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